매일 칠천 보를 걷는데도 계단 오르기가 힘들다면, 노년에는 걷기와 별도로 버티는 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본 정형외과 분야에서는 뼈와 관절, 근육, 신경이 약해져 이동 능력이 떨어진 상태를 로코모티브 신드롬이라고 부릅니다.
이 상태는 노쇠와 장기요양이 필요해질지를 미리 알려 주는 건강 지표로 쓰입니다. 그래서 걸음 수가 충분해 보여도 계단이 부쩍 힘들어졌다면 이를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걷기만 하면 충분하다고 믿으시면 이동 능력이 떨어지는 신호를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증상이 있거나 약을 드시는 분은 운동을 바꾸기 전에 먼저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